서울신라호텔,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 획득

서울신라호텔이 환경부의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31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마크 제도는 생산,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인하는 제도이다. 호텔의 친환경 서비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뿐 아니라 호텔, 카셰어링, 자동차 보험, 휴양콘도미니엄의 4가지 서비스 분야에도 ‘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환경 관련 체계적인 통합시스템 구축과 에너지 절약, 물 사용량 절감, 유해화학물질 저감 등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관련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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