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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로 꼽히는 민주당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이 “마이크 펜스는 어딘가에서 취임을 준비하고 있다. (경질된) 라인스 프리버스와 스파이서가 정권 인수위를 이끌 것”이라고 트윗한 데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워터스 하원의원이 ‘러시아 커넥션’ 의혹으로 위기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탄핵 돼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이어받게 될 것을 강력히 암시하자, 차차기인 ‘2024년 출마 시’ 돕겠다며 애매한 태도로 응수한 셈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