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폭염특보-비-천둥번개-소나기 '안전사고' 주의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강원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일 오후까지)은 ▲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 제주도 20~70mm ▲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부, 충청남부, 남부내륙 : 5~40mm 등으로 알려졌다.

내일(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쪽지방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2일 오후)은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전북, 북한 5~40mm 등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부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 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까지 경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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