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역장병에게 완전 무제한 데이터 및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전역 장병에게 6개월 동안 최대 1만 4,000원 가량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6만5,890원에 제공되던 ‘Y24 65.8’ 요금제는 5만1,500원에, 월 5만4,890원에 제공되던 ‘Y24 54.8’ 요금제는 4만8,750원에 제공된다. 월4 만9,390원에 제공 중인‘ Y24 49.3’ 요금제는 4만7,353원에 제공돼 할인액이 가장 낮다. 특히 무제한 요금제인 ‘Y24 65.8’의 경우 하루 2GB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요금제와 달리 속도제한(QoS)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고객센터에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를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은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제공된다.
KT 관계자는 “전역 장병들은 결합 할인 및 선택약정 할인 등과도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저 3만원대에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