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다논그릭’ 전 제품 업그레이드 출시, 건강 간식 자리매김

(사진설명 : 풀무원다논이 최근 업그레이드 출시한 '다논그릭’ 제품군, 왼쪽부터 ‘다논그릭 베리믹스’, ‘다논그릭 딸기 바나나’, ‘다논그릭 플레인’, ‘다논그릭 블루베리’)
풀무원다논은 ‘다논그릭’ 제품을 전면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이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다논그릭’ 제품은 ‘다논그릭 베리믹스’, ‘다논 그릭 딸기 바나나’, ‘다논 그릭 플레인’, ‘다논 그릭 블루베리’ 등이다.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지역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진한 요거트가 미국으로 건너와 ‘그릭요거트’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었다. 10여년 전 미국의 한 건강전문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졌다.

국내 유가공업계와 닐슨코리아 리테일 인덱스(소매지수)에 의하면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3.4배 급증했고 2017년 현재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그릭요거트 시장 중 판매 및 점유율 1위는 2015년도와 2016년도 2년 연속으로 풀무원다논의 ‘다논그릭’ 브랜드가 차지했다.

‘다논그릭’ 제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그릭 요거트 최적의 맛과 영양을 구현하기 위해 100년 발효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다논에서 엄선한 ‘그리스 크레타섬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유산균은 그리스 아테네(Athen) 대학에서 ‘그릭 정통 유산균’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또 그릭 요거트 특유의 진한 풍미와 질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우유보다 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기존 제품보다 탄수화물과 당류는 낮춰 더욱 건강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기분 좋은 건강 간식’을 표방하고 있는 ‘다논그릭’은 크게 ‘오리지널 그릭’ 제품과 ‘프룻 온 더 바텀(Fruit on the bottom)’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널 그릭’은 2종으로, 고메 치즈를 넣어 더 부드럽고 진한 풍미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다논그릭 플레인’과 진한 그릭 요거트 안에 신선한 블루베리를 넣어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논그릭 블루베리’로 구성됐다.

‘프룻 온더 바텀’은 제품명 그대로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 아래 과일을 갈아 넣어 요거트 층과 과일 층으로 분리되어 있어 있어 따로 또 같이 섞어 먹는 즐거움을 더한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다논그릭 베리믹스’는 블루베리와 산딸기를 갈아 넣었고 ‘다논그릭 딸기 바나나’는 딸기와 바나나를 갈아 넣었다.

지난해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얼려 먹는 100% 그릭 요거트 제품 ‘다논그릭 프로즌’도 그리스 크레타섬 정통 유산균을 사용해 더 건강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그릭 요거트만 100% 담아 그대로 얼려 먹는 냉동 전용 요거트로 다논의 100년 발효 기술로 만들어낸 다논 유산균 DN543043이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있어 여름철 간식으로 장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냉장 상태로 판매되며 냉동 후에는 24시간 냉동 보관해도 다른 요거트나 빙과류처럼 단단하게 얼지 않고 셔벗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정도 제형으로 얼어서 쉽게 떠먹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조직감을 개선해 식감을 더욱 좋게 만들었고, 탄수화물과 당류, 지방 함량을 낮췄다. 풍부한 우유의 맛과 상큼한 요거트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바닐라맛’과 신선한 딸기 과육과 상큼한 요거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딸기맛’ 등 2종에 더해 매력적인 달콤함으로 무장한 ‘망고맛’을 올해 새롭게 추가해 인기몰이 중이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철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유제품 전문기업이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고 영양가 높은 고품질의 요거트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 국내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청정지역 무주에 생산공장을 갖추는 등 한국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와 온가족 활력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 맛있는 선택, 기분 좋은 휴식을 내세운 ‘다논그릭’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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