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전우성 감독,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한 가운데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극 중 배달계 레전드가 되는 인물 최강수로 분한 고경표는 이날 “정의감 넘치고 오지랖도 부리면서 뚝심있게 사는 친구를 연기할 것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흙수저임에도 기죽지 않고 열심히 사는 청춘을 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