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없애고 아기가 배고플 때 언제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역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내 20여명의 엄마가 아기를 안고 동시에 모유를 먹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공장소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페나 식당을 발굴해 모유수유를 장소 제약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