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 보호구역은 유치원·초등학교·보육시설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2곳, 여가복지시설·생활체육시설 주변 노인 보호구역 10곳, 장애인 보호구역 1곳이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노면 표시 마모 상태, 교통안전표지 파손 여부, 횡단보도 잔여 시간 표시기, 미끄럼 방지 포장, 방호 울타리 등을 현장에서 전수조사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망가지거나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시설을 고쳤다. 그 결과 노후 노면표시 15곳 재도색, 미끄럼방지 포장 13곳, 보행로 신설·보수 7곳, 방호 울타리 설치 10곳,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교체 33곳, 교통안전표지 신설·교체·방향 정비 55곳 등 총 187곳이 정비됐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