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컴백 간장게장같은 앨범? “귀도둑” 홍콩에서 슈퍼스타 된 기분
컴백한 그룹 여자친구가 “이번 안무가 이제까지 보여준 안무 중 가장 힘들다”고 전했다.
그룹 여자친구는 1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여자친구’ 신비는 타이틀 곡 ‘귀를 기울이면’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한 안무 중에 가장 힘들다. 파워업청순이라고 한 이유가 있다. 귀를 기울이는 춤이 안무의 포인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소원은 새 앨범에 대해 “간장게장 같은 앨범이다. 속이 꽉 차고 성분이 아주 대단하다. 영양도 있고 실속있고 아주 꽉찬 앨범이다. 철에 맞게 좋은 앨범이 될 것 같다. 귀도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린은 예뻐진 미모에 대한 질문에 “지난 앨범에는 금발이었는데 흑발로 염색해서 청순하게 변했다. 금발 때는 그냥 인형 같았다면, 지금은 청순해진 인형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여자친구는 쉬는 동안 해외 팬미팅과 미니콘서트를 했음을 이야기했다.
소원은 해외 팬들에 대해 “최근에 홍콩에 갔었다. 홍콩에 시상식이나 다른 거로 간 적은 있어도 저희끼리 간 적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우리를 반겨주실까 걱정을 했는데, 공항에서부터 너무 반겨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었다. 해외팬분들이 한국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주시더라. 그래서 더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