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덴티움은 지난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20억원으로 31.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3억원으로 142.9%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중국을 포함한 러시아, 두바이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2·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도 25.7% 늘어났다. 특히 중국은 1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3%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