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PERALLEL’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러렐(PARALLEL)’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원은 “저희가 4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했다”며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꽉 찬 무대를 보여드릴테니까 여자친구의 음악을 믿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주 역시 “매 앨범 활동할 때마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한다. 이번 앨범 역시 그만큼 설레고 긴장된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 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넘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푸르른 여름을 연상케 한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후 8시에는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