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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랑망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비리 혐의로 조사 중인 양자차이 주석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 규율 위반을 확인하고 중벌에 처했다.
양 주석조리는 직위를 남용해 인사 및 전권을 휘둘렀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됐다.
이번 쌍개 처분은 지난 4월 당 규율 위반 혐의로 연행돼 조사를 받은 샹쥔보 전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에 이어 나온 것이라 중국 금융 감독 기구 전반에 대해 부패 척결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양 주석조리는 금융감독 당국에서 30여 년간 일해왔으며 4년 전인 지난 2013년 주석조리로 임명돼 신탁공사와 자산관리공사 등 비은행국 감독 업무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