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에게 뺏겼다는 김기수? 無협찬 선언 “역시 개념 커플” 칭찬↑

송혜교 송중기에게 뺏겼다는 김기수? 無협찬 선언 “역시 개념 커플” 칭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은 “한결같은 김기수의 이상형이 송혜교다. 얼마 전에 송중기한테 뺏겼다고 했느냐”고 물었다.

이어 MC들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 기사를 본 심정은 어땠느냐”고 묻자 김기수는 “컴퓨터 꺼버렸다”고 답했으며 “아담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무협찬 착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를 알아봤으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식을 앞두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수많은 결혼 관련 업체들이 이들에게 “무료 협찬을 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이었던 태백시에서도 이들의 결혼식을 유치하기 위해 소속사 측에 입장을 밝혔다.

태백시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이 시작된 여기 태백이 아마도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와 남다른 추억이 담겨있다고 우리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은 송송커플의 결혼식이 사랑이 싹튼 고향에서 이뤄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선 “감사하게도 많은 협찬과 제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재 모두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 입장을 남겼다.

‘송송 커플’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은 “역시 개념 커플”이라며 칭찬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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