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진앙은 이바라키현(혼슈) 미토 북북동쪽 50km 지역이며 한국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는 별다른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일본기상청(JMA)은 전했다.
5.5의 지진은 전봇대가 파손되는 정도로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일으킬 정도의 강도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일본 열도는 태풍 노루의 북상 소식에 만반의 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노루는 2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45 hPa의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하지만 노루가 또다시 애초 경로와 달리 방향을 일부 틀면서 한반도 북상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노루는 일본 지진 이후 서쪽으로 일부 방향을 틀어 가고시마 서쪽을 스치면서 제주도와 부산 사이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