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국 축구스타인 스티븐 제라드(왼쪽)와 아담 랄라나의 슈팅 대결을 통해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TV’의 시야각 성능을 부각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측면에서 봐도 색상 표현이 정확한 LG 나노셀 TV와 시야각이 좁아 옆에서 보면 색이 왜곡되는 일반 TV로 대형 화면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60도 측면의 위치에서 공을 차, 대형 화면에 뜬 숫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맞추는 슈팅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각 선수가 전반, 후반 3분씩 LG 나노셀 TV 코트와 일반 TV 코트로 진영을 바꿔가며 진행됐다.
두 선수는 LG 나노셀 TV로 만든 비디오월에 슈팅을 했을 때 정확도를 보이며 승리했다. LG 나노셀 TV는 60도 측면에서 보더라도 정면에서 볼 때처럼 정확하게 숫자를 보여줘서다. 하지만 일반 TV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일부 색상이 왜곡돼 잘 보이지 않아 선수들의 실수를 유발했다. 예를들어, ‘-9’를 측면에서 보면 노란색 ‘-’ 부호가 사라져 ‘9’로 보인 것이다.
LG전자가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시야각이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시야각이 좁은 TV는 측면에서 보면 색재현률, 명암비 등 화질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청자 60%는 측면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청자 60% 이상이 측면에서 일반 TV를 볼 때 화질 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LG 나노셀 TV, 제라드와 랄라나의 친필 사인 유니폼, 두 선수의 사인볼 셋트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https://www.facebook.com/LGTV/videos/2332470953644059/)에 ‘좋아요’를 누르고, LG 나노셀 TV를 갖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적으면 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