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라운, 방탄소년단과 인연 전해 "선배님들 보며 꿈 키워"
온앤오프 라운이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전해 화제다.2일 오전 온앤오프 라운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ON/OFF(온앤오프)' 쇼케이스를 개최했는데, 데뷔 전 특별한 경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라운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연습을 한 적이 있다. 그때 14살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많이 부족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보며 더 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하며 "지금도 팬이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좋은 무대와 여러 가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 같은 연습한 연습생으로서 너무 잘되서 뿌듯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앤오프는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으로 이뤄진 7인조 보이그룹으로, B1A4와 오마이걸을 탄생시킨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온앤오프'는 칠 아웃 하우스(Chill out house) 장르의 곡으로, 기존 K-POP 공식과 차별화되는 스타일. 음악성으로 인정받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전곡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이날 정오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온앤오프'로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