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6월부터 운영되는 헬프라인(zHelp-Line)은 내부의 부정 비리를 알고 있는 직원과 시민이 비실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부정부패 신고 사이트로,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서버와 홈페이지를 관리해 익명성이 보장된다.
신고는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며, IP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주관부서 조차 신고자 추적이 불가능하다. 신고대상은 금품·향응 및 편의수수, 공금횡령, 부당한 압력행사, 보조금·지원금 부당수령 또는 유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설치된 익명신고(헬프라인)를 클릭하거나 시스템 운용사인(www.kbei.org)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산시청 케이휘슬 어플을 검색해 앱을 설치 후 신고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