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전월보다 10억7천만 달러 증가한 70억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6월의 경상수지 흑자 120억9천만 달러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대폭 하락한 수치로 알려졌다.
6월 상품수지 흑자는 97억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축소됐으며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여행수지와 운송 수지 악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8억천만 달러를 보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흑자규모는 362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