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김병만이 맹수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에 대비한 초대형 울타리 하우스를 짓는다.
사진=SBS
김병만은 그동안 ‘정글’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옥을 손수 만들어 놀라움을 선사해왔는데, 그런 김병만에게도 초대형 울타리를 친 집은 처음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주로 단시간에 작고 알찬 콤팩트 하우스를 지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모도 드래곤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면 단단한 울타리가 꼭 필요하다. 이에 김병만은 병만족 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안전까지 고려해 수십여 명을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초대형 울타리 하우스를 고안해냈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보이는 사람들은 일고여덟 명이지만, 사실 우리는 모두 함께다. 모두가 다치지 않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말해 촬영하던 제작진을 뭉클하게 했다고.
병만족은 물론 제작진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진정한 리더’ 족장 김병만의 초대형 울타리 하우스 제작기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