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육교 철거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육교 사용이 불편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유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원동 육교는 지난 2002년도에 천일사거리 1번국도상에 보행약자 안전보장과 교통흐름 원활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로 인식됐다.
육교 철거와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철거와 교차로 개선을 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