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회 인권작품 공모전' 응모작 접수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음달 25일까지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인권작품 공모전’ 응모작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인권작품 공모전’은 ‘시민 주도형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민참여 행사다. 공모전의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수원’ 만들기 △인권존중 및 인권보호사례 또는 인권의식 및 인권문화증진 △인권침해 또는 차별사례 찾아보기 등이다.


아동·청소년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글(수필, 창작시, 표어 등), 그림(포스터, 웹툰, 사진 등), 영상(광고·실사영상, 애니메이션, UCC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한 편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중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발표하며, 12월에 열릴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를 비롯해 각종 인권 포럼·교육 등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인권작품공모전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메일(whitejua@korea.kr)로 보내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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