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투시도. /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8월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최고 지상4층, 총 452가구, 2개단지로 웅천동 1866~1867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단지다. 면적은 전용 84~138㎡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으로 전체 면적 280만439㎡ 규모의 개발이 진행되는 택지지구다. 지난해 6월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하면서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수시는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마리나 시설뿐 아니라 8,0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호텔·종합병원 등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는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 도심권에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14개의 정원과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이에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고급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는 여수 최초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게 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천정고,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마련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는 신흥 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입지·상품성·브랜드의 3박자를 갖춘 명품 주거상품으로서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여수시 박람회길1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B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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