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형준은 담뱃값에 대한 입장을 바꾼 자유한국당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해서 자폭 정치”라며, “아마 코미디언 이주일 선생이 살아 계셨으면 이거 보면서 ‘장난하냐?’고 했을 것 같다”라고 특유의 블랙 유머를 날려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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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담뱃세와 관련해 “흡연으로 인해서 생긴 사회적 손실을 메꾸는 것에 써야 취지에 맞다. (그런데 예산을 담당하는) 기재부가 다 가져갔다”라며 국세의 비중이 높음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앙정부에서 가져가는 걸 다시 건강증진부담금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예산 부처는 담뱃값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8월 3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