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촌에 '뮤직 스트리트' 조성

신촌 연세로에 위치한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 ‘뮤직 스트리트’에서 5인조 밴드 마르멜로(MARMELLO)가 인공지능 음악서비스 체험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니뮤직


신촌 연세로가 6일 ‘뮤직 스트리트’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니뮤직이 서대문구청과 협약을 맺고 조성한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는 누구나 아날로그 DJ음악부터 첨단 AI음악 서비스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신촌연세로 가로등은 스피커로 변신해 DJ음악방송을 들려주고, 곳곳의 대형설치물에 부착된 QR코드는 스캔 한번으로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제공하는 14개 장르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신촌 연세로에 설치된 ‘플레이버스’는 첨단 AI 음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곳에서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기반 AI 음악서비스 ‘지니보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신촌 연세로 뮤직스트리트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의 거리가 될 수 있게 버스킹공연, K-팝(Pop)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김훈배대표는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에 오면 아날로그 DJ음악방송부터 첨단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라이브 공연을 열어 뮤직 스트리트를 아티스트의 뜨거운 열정과 젊음이 함께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지니뮤직(KT뮤직(0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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