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7년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를 진행중인 데이식스는 오늘 새 디지털 앨범 ‘Every Day6 August’를 선보이고 신곡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데이식스는 앞서 멤버별 개별 및 단체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한 7월 콘서트에서 8월 신곡들을 선공개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very DAY6 August’의 타이틀곡 ‘좋은걸 뭐 어떡해(What Can I Do)’는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에게 이미 빠질 대로 빠져버린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강한 베이스 리프가 배치된 벌스와 뮤지컬 사운드적인 경쾌한 후렴이 대비돼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록 장르의 곡이다.
또다른 수록곡 ‘놀래!(Whatever!)’는 밴드 사운드에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된 노래로 다채로운 파트 구성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 하루만큼은 일탈을 하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데이식스는 올해 1월 ‘아 왜(I Wait)’와 ‘겨울이 간다’부터 2월 ‘예뻤어’와 ‘My Day’, 3월 ‘어떻게 말해’와 ‘그럴 텐데’, 4월 ‘장난 아닌데’와 ‘Say Wow’, 5월 ‘DANCE DANCE’와 ‘Man in a movie’ 등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6월에는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SUNRISE’을 발매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7월에도 신곡 ‘Hi Hello’와 ‘Be Lazy’를 통해 팬들에게 데이식스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그동안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보이며 ‘믿고 듣는’ 밴드로 자리 잡은 데이식스가 8월 들려줄 로킹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13일과 26일 방콕과 자카르타에서 ‘DAY6 Live & Meet 2017’이라는 타이틀로 현지 쇼케이스 및 팬미팅에 나서 해외 팬들의 사랑에 화답한다. 19일에는 도쿄서 열리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에 출격한다.
데이식스의 8월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와 ‘놀래!’는 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