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배리어프리 영화 ‘너의이름은’ 화면해설 재능기부

배우 유선이 영화 <너의 이름은>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 스튜디오에서 김성호 감독이 연출에 나서고 유선이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나선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이야기인 <너의 이름은> 은 1월 개봉 당시 360만이 넘는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에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된 배우 유선은 “평소 배우로서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을 통해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게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유선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내레이션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은 배우 지창욱, 김소현, 이레가 한국어 더빙에 참여, 배우 유선의 화면해설 내레이션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너의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9월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