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72회 광복절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성북구 출신 인물들의 민족운동 등 다뤄

한성대는 “제72회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11일 ‘새롭게 밝히는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라는 제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북구에서의 민족운동과 성북구 출신 인물들의 민족운동을 조망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는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북로군정서 참모부장으로 활동한 나중소를 주제로 ‘자료를 통해 본 나중소의 독립운동’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조규태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가 ‘성북동 삼산학교의 문화운동’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과 한국민족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가보훈처와 성북구청, 성북문화원이 후원한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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