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2월까지 친환경 계단 정비사업

서울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명륜4길 13-3 외 7곳을 대상으로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낡은 계단을 친환경 소재 계단으로 정비하는 ‘친환경 계단 정비사업’을 벌인다.


정비 대상은 이면도로에 있는 폭 3m 안팎 계단 중 주민 이용이 많고 폭과 높이가 불규칙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계단이다.

구는 콘크리트 계단을 콘크리트보다 덜 미끄럽고 겨울에도 잘 깨지지 않는 화강석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계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인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해 핸드레일(손잡이) 등도 설치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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