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창조센터, 리빙랩 조성 및 IoT 전문기업 육성

IoT 전문기업 7개사 선정, 총 3억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빙랩(Living Lab) 실증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리빙랩 실증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지역의 IoT 전문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IoT 센서 및 영상, 장치 등으로부터 정보수집 또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작품을 이용한 실증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실증을 위한 시작품고도화와 시험인증, 위탁연구개발, 지재권 출연·등록 등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7개 실증기업 중 드림비전스(대표 허각)·싸인랩(대표 주정호)·케즈(대표 조원준)는 도시재생 리빙랩을, 이즈프로브(대표 신광일)는 의료 리빙랩을, 리커시브소프트(대표 주민규)는 교통 리빙랩을, 서안에스앤씨(대표 서용욱)는 물류 리빙랩을, 커니스(대표 이창선)는 공간실증 리빙랩에 대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조홍근 부산창조센터장은 “IoT 기술을 활용한 물류·의료·교통·에너지·팩토리·도시재생 등 리빙랩 인프라를 통한 실증기업지원으로 스마트시티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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