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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 고조되는 케냐 대선
입력
2017.08.08 18:07:58
수정
2017.08.08 18:07:58
아프리카 케냐의 대선·총선이 8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케냐 삼부루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한 남성이 동부 키리시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선거에 앞서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라일라 오딩가 야당연합(NASA) 후보가 선거 부정 시 저항하겠다고 예고하며 유혈사태 발생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케냐 정부는 이날 각지에 경찰 15만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키리시=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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