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적성에 맞는 창업 아이템 찾아주는 '더매칭' 서비스 론칭

예비 창업가에게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 업종과 브랜드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올바른스토어클리닉의 더매칭은 8일 서울 강남구에 예비 창업자를위한 공간인 더매칭플레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매칭은 신뢰할 수 없는 온라인에서의 창업 정보 대신 오프라인에서 각종 정보를 검증하며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업 전 적성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적성 진단은 총 4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로 창업환경을, 2단계로 운영능력을 진단하고 3단계로 행동유형, 4단계 전문가 진단을 진행한다. 정확도를 위해 5명의 창업전문가로 이뤄진 스토어닥터들이 진단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진단 결과를 설명해 준다. 또 프랜차이즈 창업유형에게는 예비창업자가 요청할 경우 진단 결과에 따른 다양한 브랜드를 제안해 준다.

올바른스토어클리닉 더매칭은 창업 빅데이터를 구축해 더욱 정확한 진단과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각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맺고 본사의 모든 가맹점주 진단을 하고 있다. 현대 30개 본사 500여개 가맹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조사 본사를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일반 자영업자의 성공과 실패 데이터를 단계별로 종합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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