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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TV에서 본 뉴스에 너무 자주 반응한다’는 문항에도 10명 중 7명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27%만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또 ‘외국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의견에도 72%가 동의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는 의견에는 60%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너무 자주 사실을 오도했다’는 것에도 63%가 동의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38%로, 두 기관의 조사로는 지난 1월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성공’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6%에 그쳤고, ‘실패’라는 답변이 59%에 달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