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박영운, '복면 자객' 매력 탐구…'눈빛+열정'

박영운이 매회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 최고의 무예를 지닌 무사 무석(박영운 분)으로 활약 중인 박영운(무석 역)이 ‘복면 자객’, ‘뱀문신남’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극 중 박영운은 복면을 쓰고 악행을 저지르는 무사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시선을 압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에 그가 올해 차세대 배우로 도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다.

#잊히지 않는 강렬한 눈빛

복면을 벗고 드러낸 얼굴은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매력적인 외모를 소유했다. 갸름한 얼굴형에 가로로 긴 눈매, 반짝이는 눈빛은 강렬하다. 단 한 씬을 등장해도 말 그대로 씬을 스틸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 것. 매회 방송이 끝난 후 ‘복면자객’, ‘뱀문신남’이 누구냐는 여성들의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그의 독보적인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열정 가득한 배우


박영운은 첫 드라마 작품에 열정적인 태도로 임했다. 극 중 무석은 최고의 무예 실력을 지닌 인물로 말을 수준급의 검술을 비롯한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가 필수였다. 때문에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씬스틸러

박영운은 ‘왕은 사랑한다’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차가운 눈빛으로 시니컬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날 선 표정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날렵한 눈매와 어우러지는 중저음의 목소리 톤은 묘한 섹시함까지 불러일으키며 여심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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