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킹넷 계열사인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분기 매출이 감소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합작법인을 바탕으로 ‘미르의 전설’ IP(게임 캐릭터, 스토리 등 지적재산권) 사업 확장, 차세대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예즈 스타 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미르의 전설2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선보일 모바일게임 ‘피싱 스트라이크’ 외에도 ‘이카루스M’, ‘미르 모바일’ 등이 개발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법적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 될 부분이다”며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JV),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