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노후 산업단지에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오는 9월6일까지 공모한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모델을 찾기 위해 민간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 변경을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노후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과 첨단 복합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공단은 구조고도화를 통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해 하나의 복합건축물에서 공장과 상업·주거·업무시설이 공존하도록 허용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