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BNK부산은행에서도 판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부터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을 BNK부산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에 출시된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세입자의 전세금 마련과 전세금 반환을 동시에 보호하는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현재까지 약 4만 4,000가구가 가입했다. HUG는 세입자들의 주거비 경감차원에서 올해 초 보증료율 인하(아파트 기준 연 0.150% → 연 0.128%)를 시행한 바 있으며, 신혼부부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증료 인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부산·경남지역에 많은 영업망을 보유한 부산은행의 상품 판매 실시로 이 지역 세입자의 보증가입이 편해지고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UG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1566-9009),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위탁은행(우리, 신한, 국민, 농협, KEB하나, 부산은행) 전국 각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 구조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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