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로봇게임단 2017 국제 로보컵 대회 2위 입상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빗이 지난 달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국제 로보컵 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교내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이 지난 달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국제 로보컵 대회’에 참가해 테크니컬 챌린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1회를 맞은 ‘2017 국제 로보컵 대회’는 로봇과 인공 지능의 융합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자율이동로봇 경기 대회이다.


로빛이 참가한 테크니컬 챌린지(Technical Challenge)는 축구를 하는 로봇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로빛의 주장인 이태엽(로봇학부 3학년)씨는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한 로빛 동료들의 열정과 광운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빛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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