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신청을 받아 선발한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캠핑, 옥수수 수확체험, 제주전통 감물염색, 별자리 관찰 등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 진행된 제주 생태문화탐방 ‘오름과 바당’ 은 바다생물, 해양안전, 해양오염 등 제주바다를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캠프 1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환경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