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양평동1가 양남어린이공원에 ‘창의놀이터’를 만든다.
양남어린이공원은 주택가에 위치한데다 반경 250m 이내에 어린이집 7개, 유치원 2개, 경로당 3개 등이 있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이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이후 새 시설을 추가하거나 개선하지 않아 노후화 돼 있어 재정비가 시급했다. 구는 어린이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재조성하기로 결정하고 2억원을 들여 400㎡ 규모로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민간기업 ㈜토박스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