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춤추는 횡단보도 시즌 II’는 퍼커션맨의 음악과 현대무용, 비보이가 어우러진 시즌 I과 달리 퍼커션맨의 신나는 타악 음악과 리듬에 거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아한 발레와 패션모델의 과장된 걸음걸이와 몸짓을 흉내내는 보깅댄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버전으로 단장했다. 음악은 퍼커션맨의 리더 도준홍씨가 작곡했고, 한칠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
또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8월 10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역(기차역) 앞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9월 21일 12시 서울시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10월 19일 16시 울산광역시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법같은 일상의 댄스 타임을 선사한다.
누구나 무료로 ‘춤추는 횡단보도 시즌II’ 관람과 참여를 할 수 있다. (문의 : 에스엠지, 010-3780-3295)
한편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과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