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뽀로로프렌즈 뮤지엄 개막식에서, 소셜네트워크 김재호 이사가 국내 최초 뽀로로 AR 뮤지엄인 ‘뽀로로프렌즈 뮤지엄’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배우 이범수의 자녀 이다을, 이소을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 홀에서 진행된 한 어린이 전용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브랜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재호 이사는 “내 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멘토는 뽀로로이다.”며 뽀로로가 알려주는 생활습관팁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밝혔다. ‘뽀로로프렌즈’는 지난해 7월, ‘포켓몬GO’와 같이 ‘뽀로로GO’로 관심을 모았던 ㈜소셜네트워크의 AR 기반 유아교육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들이 뽀로로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체험학습형 어플리케이션이다.
김재호 이사는 “‘뽀로로프렌즈’는 아이에게 맞은 AR콘텐츠”로 “뽀로로가 내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체험적인 효과가 크다고 피력했다.
한편, ‘뽀로로프렌즈 뮤지엄 개막식 행사에는 이소을과 이다을 홍보대사, 배우 사강, 가수 김태우, 개그우먼 김미려, 방송인 주아민 등 영유아 자녀를 둔 셀럽들이 참석했다.
‘뽀로로프렌즈 뮤지엄’은 인터렉티브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다양한 미디어 작품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오픈 기념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오는 11월 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100일간 운영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