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연장 개방

벡스코(대표이사 함정오)는 20일까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사진)를 연장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벡스코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기존 개방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오후 8시까지)했다.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위해 해운대 동백섬에 지어진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정상회담 이후 일반에 개방됐다. 현재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특별한 회의시설로 여름 휴가기간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벡스코는 한국 고유의 멋을 겸비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주변 화단 개선공사와 동백섬 산책길에 접한 소나무 전정작업을 벌여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