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경남 사천 동네 맛집 찾기, 생선회 맛집 어디?



11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특공 작전! 동네 맛집 찾기’ 편이 전파를 탄다.

여기도, 저기도 바야흐로 맛집 전성시대! 다 같은 맛집은 이제 그만? 아는 사람만 안다는 진정한 ‘동네 맛집’을 찾아 나선 제작진. 텔레비전에 수없이 많이 나오는 맛집들. 하지만 실제로 그곳에 간 손님 중, 실망을 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란다. 방송만 믿고 갔더니 음식의 맛은 없고 돈만 버렸다는 증언이 다반사!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긴 제작진. 한 곳의 지역을 선정하고, 섭외도 취재도 없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을 찾아 나서본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경상남도 사천! 지척에 바다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제철 해산물이 풍부한 곳인데. 그 중에서도 이맘 때 더욱 맛이 좋은 건 바로 전어?! 보통 전어는 가을에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8월 전어를 최고로 친단다. 뼈가 연하고 살이 쫄깃하기 때문이라는데. 미용실, 어시장, 항구 등등 사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제작진!


우여곡절 끝에 부둣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은 한 식당을 찾았다. 간판도 없고 허름한 모습이 먼저 반겨주는 이곳.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 백반 한상차림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음식 맛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섭외 요청을 해보지만 실패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하는 수 없이 다시 맛집을 찾아 나선 제작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한 횟집을 추천 받고 직접 찾아가봤는데. 전어, 개불 등 싱싱한 회가 주 메뉴라는 이곳! 30년 동안 장사를 해오며 방송에 단 한 번 나온 적 없이 입소문만으로 손님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식당이라는데~ 제작진이 직접 현장에서 섭외를 시도해보는데.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또한 요리연구가 이보은, 식품영양과 차윤환 교수가 비밀리에 식당에 방문해 직접 그 집의 맛을 확인해보고, ‘맛’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두 사람이 내린 맛의 평가는 어떨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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