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034730)는 보유 중인 SK증권(001510)의 지분 전량을 608억2,226만8,0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조의 2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위반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SK증권㈜ 주식 전량 매각”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대표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이사회 결의 관련 공시”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