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납부와 관련한 정보를 이메일, 문자,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모바일로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상·하수도 납부방법(OCR고지서,이메일 고지서)은 네트워크 회선상태와 사용자가 가입한 메일회사의 시스템 상태로 인한 발송 실패, 특정프로그램(Active X)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고객 PC 상태에 따라 고지서가 열리지 않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시는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 또는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법이 신용카드 또는 자동이체로 변경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