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에 참석한 게이머들이 삼성 QLED TV와 게이밍 데스크탑 PC 오디세이를 스팀링크 앱으로 연결해 철권 게임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밸브사(社)와 손잡고 PC용 게임 화면을 삼성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는 ‘스팀링크’ 앱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스팀링크는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제공하는 6,000여개의 PC 게임을 TV로 스트리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프리미엄급인 QLED TV 뿐 아니라, 2016년형과 2017년형 삼성 스마트TV 전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