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낙동강 둔치에 지난 2015년부터 53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구미캠핑장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하고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낙동강 7경 6락과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이 갬핑장은 7만 1,300㎡ 부지에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에 따라 카라반 캠핑 10면, 오토캠핑 80면, 일반캠핑 80면의 대규모 시설이다. 여기에는 부대시설로 5곳의 화장실과 6곳의 샤워실, 개수대 등을 설치해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사용료는 1일 기준 카라반은 성수기 16만원, 오토 3만원, 일반캠핑은 2만원이며 비수기는 대폭 할인되고 구미시민은 20% 할인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