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이재현 회장 참석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이 14일 열렸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 선산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이재현(사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손경식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주요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12일에 특별사면됐으나 직후 열린 1주기 추도식에는 건강 악화로 불참했다.

이 회장은 건강이 호전돼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을 통해 약 4년 만에 경영에 공식 복귀했다.

한편 이 회장은 추도식 참석에 이어 다음 달 18∼20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 현장 방문 등을 위해 조만간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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