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AP연합뉴스
류현진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5선발 경쟁을 벌이는 마에다 겐타(일본)가 인상적인 호투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에다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4피안타 4실점(3자책점) 했다. 1회부터 2실점을 한 마에다는 그러나 타선의 지원에 승리 투수가 돼 시즌 11승4패(평균자책점 3.76)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4승6패 3.63을 찍고 있다. 6대4로 역전승한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709)를 질주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