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덴마크, 행복을 드릴까요? 2부…‘바이킹의 땅, 로스킬레’



1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휘게! 덴마크, 행복을 드릴까요?’ 2부 ‘바이킹의 땅, 로스킬레’ 편이 전파를 탄다.

셸란 섬의 북부에서 남쪽으로 깊게 들어간 만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도시, 로스킬레가 있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기도 한 이곳은 바이킹이 기초를 닦은 곳. 그 바이킹의 땅에서 바이킹의 배를 직접 타보고, 도시 중심에 자리한 로스킬레 성당으로 들어가 덴마크 왕실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영묘를 본다. 무려 39명의 왕과 여왕이 묻혀 있는 이곳에서 찬란했던 도시의 과거와 마주한다.


다시 발걸음은 바이킹의 공동 무덤이 있는 린드홀름 언덕 유적을 거쳐 덴마크의 아름다운 중세 도시 리베로 향한다. 이곳에서도 바이킹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고대 바이킹의 생활공간을 재현한 곳에서 바이킹이 어떤 일상을 보냈을지 상상해보고, 도시 속에 있는 중세풍의 건물과 골목의 풍경도 만끽해본다.

그리고 오늘 여정의 끝인 프레데릭순을 찾아가, 바이킹 왕인 해럴드 블루투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관람한다. 숲속에 마련된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바이킹 이야기는 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이 여정을 통해 그동안 해적으로만 인식되던 바이킹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난다.

[사진=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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